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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된장의 영양학적 한계를 보완하는 저염된장 만들기

by 푸디 베어 2026. 8. 9.

시판된장의 영양학적 한계를 보완하는 저염된장 만들기

시판된장은 시간을 들여 직접 된장을 담그는 수고로움 없이 바로 요리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자주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염식을 실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시판 된장의 높은 나트륨 함량이 매번 고민이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시판 제품에는 된장의 발효 속도를 높이고 제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 소맥분(밀가루)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시판된장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도는 낮추고, 메주콩 함량은 높이는 저염된장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완성된-저염된장을-유리-밀폐용기에-담은-모습

시판된장의 염도를 낮추기 위해서 주로 국이나 찌개에 된장을 적게 넣거나 두부, 채소 등의 부재료를 많이 넣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물론 이 방법도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짠 된장을 저염된장으로 바꿔주는 것이 보다 더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따라서 시판된장에 삶은 메주콩과 잔멸치가루, 고춧가루 더해 나트륨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조리법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푹 삶아 으깬 메주콩은 된장의 높은 염도를 물리적으로 희석하는 역할을 하며, 잔멸치로 만든 수제 멸치가루는 낮아진 염도로 인해  부족해진 감칠맛을 채워주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가 됩니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소량 첨가하면 자연스러운 방부 효과와 함께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이 조리법에 사용되는 천연 재료들은 단순히 된장의 염도만 낮추는 역할에 그치지 않습니다.

메주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 시너지가 큽니다.

 

아울러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잔멸치가루가 저염된장에 풍미를 더하고,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이 미각을 자극하여 짠맛이 줄어든 빈자리를 보완합니다.

 

이처럼 천연재료 성분 간의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영양학적 저염 된장 조리법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시판된장의 영양학적 한계
1) 과도한 나트륨 함량
2) 단기 숙성 및 첨가물로 인한 영양성분 저하

2. 삶은 메주콩의 영양학적 가치와 보완 효과
1)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성분
2)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의 보충
3) 식이 섬유를 통한 장 내 환경개선과 흡수 속도 조절

3. 저염된장의 감칠맛을 보완하는 천연 재료 2가지

1) 잔 멸치가루, 감칠맛을 채우는 이노신산과 미네랄
2) 고춧가루, 미각자극을 통한 짠맛 대비 효과

4. 시판된장과 메주콩의 배합 비율 및 계량 가이드

1) 최적의 비율 4:1, 시판된장 2kg과 메주콩 500g
2) 삶은 메주콩의 수분 흡수율에 따른 무게 변화
3) 염도 감소와 부패 방지를 위한 안전선

5. 저염된장의 맛과 영양을 채우는 천연 재료 준비
1) 저염된장 주재료
2) 저염보완, 감칠맛 재료

6. 쉽고 간단한 저염 된장 4단계 조리 순서
1) 메주콩 12시간 불리기
2) 불린 메주콩 압력솥에 삶기

3) 삶은 메주콩 뜨거울 때 블렌더로 갈기
4) 시판된장, 고춧가루, 멸치가루 넣고 섞기 

7. 저장 안정성을 높이는 보관 방법
1) 반드시 냉장 보관
2) 밀폐, 소분 보관
3) 권장 소비기한

8. '염도는 낮추고, 콩 함량은 높인 저염된장' 핵심정리
1) 영양성분 보충과 저장안정성 확보
2) 시판된장 사용으로 효율적인 저염된장 조리법 
3) 짠맛의 부담은 줄이고 감칠맛은 더한 천연재료
 

1. 시판된장의 영양학적 한계

시판된장은 구매와 보관이 편리하지만 높은 나트륨함량, 소맥분(밀가루) 및 첨가물 혼합으로 인한 콩 고유의 영양성분의 희석, 단기 숙성에 따른 생리활성 물질 부족 등이 영양학적 한계로 지적됩니다.

1) 과도한 나트륨 함량

① 높은 염분 농도

국립농업과학원의 식품성분표 및 시판 개량식 된장의 영양성분 표시를 보면 일반적인 시판된장 100g당 평균 4,200~4,700mg에 달하는 나트륨을 함유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섭취 권장량(2,000mg)을 크게 초과합니다

 

② 과다 섭취 시 우려되는 건강 부담

찌개나 국 등 염분이 있는 요리로 자주 먹게 되는 된장의 특성상, 시판된장을 사용할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위 점막 자극 등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2) 단기 숙성 및 첨가물로 인한 영양성분 저하

원재료의 변형 (밀가루 및 첨가물 혼합)

전통 된장은 100% 콩(대두)과 소금, 물만을 원료로 하여 자연 발효시키지만, 시판된장은 원가 절감과 대량 생산 공정의 효율을 위해 대두 외에 소맥분(밀가루), 탈지대두, 밀쌀을 섞거나 발효 제어를 위한 주정, 감칠맛을 내기 위한 향미증진제(식품첨가물) 등을 혼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② 유익균 및 생리활성 물질 부족

전통 된장은 장기간 자연 숙성 과정에서 유익균과 발효 산물(이소플라본 유도체, 펩타이드 등)이 풍부해집니다.

반면, 시판 된장은 특정 균주를 주입해 단기간에 발효시키는 경우가 많아 미생물의 다양성과 생리활성 성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삶은 메주콩의 영양학적 가치와 보완 효과

시판 된장에 삶은 메주콩을 더하는 것은 단순히 된장의 양을 늘리거나 짠맛을 희석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단기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영양학적 공백을 메우고,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저염 조리법입니다.

1)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성분

시판 된장은 제조 공정과 보관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삶은 메주콩을 더하면 메주콩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영양학적 보완 작용을 합니다.

 

다만, 만성 신장 질환(콩팥병) 환자는 칼륨 배출 능력이 떨어져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의 보충

일반적인 시판된장은 제조 원가 절감과 발효 속도 조절을 위해 소맥분(밀가루)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전통 된장에 비해 원물 콩 고유의 단백질과 영양 성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삶은 메주콩을 직접 섞어주면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그대로 보충할 수 있으며,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Isoflavone) 성분을 더해 영양 밀도를 보완한 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식이 섬유를 통한 장 내 환경개선과 흡수 속도 조절

메주콩은 정제되지 않은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특히 삶은 메주콩의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며, 소화속도를 늦춰 혈당부담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저염된장의 감칠맛을 보완하는 천연 재료 2가지

저염 된장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소금 함량이 낮아 기존 된장보다 깊은 맛이나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화학조미료 대신 자연 재료를 활용하면 부족한 감칠맛을 채우고 음식의 풍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1) 잔멸치가루, 감칠맛을 채우는 이노신산과 미네랄

멸치에는 감칠맛 성분인 이노신산(Inosinate)이 풍부합니다.

이노신산은 된장에 풍부한 글루탐산(Glutamate)과 결합할 때 강력한 감칠맛 시너지를 내어, 된장의 염도가 낮아지더라도 깊은 맛을 낼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큰 멸치보다 지방 함량이 적고 뼈가 부드러운 잔멸치를 사용하면 비린내가 적어 된장 고유의 향을 해치지 않으며, 메주콩에 부족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보충해 주어 영양 균형을 높여줍니다.

2) 고춧가루, 미각 자극을 통한 짠맛 대비 효과

고춧가루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Capsaicin)은 혀의 통각과 온각 수용체(TRPV1)를 자극하여 가벼운 열감과 자극을 줍니다.

 

영양학 및 조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약간의 매운맛은 인간이 싱거운 맛을 덜 인지하게 만들고 오히려 음식의 전체적인 간이 맞다고 느끼게 돕는 '짠맛 대비 효과'를 냅니다

 

4. 시판된장과 메주콩의 배합 비율 및 계량 가이드

수제 저염 된장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염도를 낮추면서도 된장 고유의 발효 상태와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정확한 배합 비율입니다.

1) 시판된장 2kg과 메주콩 500g

본 레시피에서 제안하는 배합 비율은 시판된장 2kg과 메주콩 500g의 조합입니다.

이 배합 비율은 수제 저염된장의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된장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가이드입니다.

2) 수분 흡수율에 따른 무게 변화와 영양성분 보충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은 메주콩의 수분 흡수율입니다.

딱딱한 상태의 메주콩 500g을 물에 충분히 불려 푹 삶아내면, 메주콩이 수분을 흡수하여 원래 무게의 약 2.2~2.3배인 약 1.1~1.2kg으로 늘어납니다.

 

결과적으로 시판된장 2kg에 삶은 메주콩 약 1.1kg을 혼합하게 되며, 이는 시판된장과 삶은 메주콩을 합한 전체 용량의 약 35% 내외를 염분이 없는 순수한 콩 단백질로 채워 넣는 효과를 냅니다.

3) 최적의 비율 4:1, 염도 감소와 부패 방지를 위한 안전선

이 시판된장과 메주콩 4:1 배합 비율은 시판된장 자체의 염도를 약 30% 이상 물리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된장이 너무 묽어지거나 싱거워져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방지하는 안전선입니다.

 

된장과 같은 발효 식품은 염도가 낮아지거나 수분 활성도(Water Activity)가 높아지면 부패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시판된장과 삶은 메주콩의 비율이 1:1에 가까워질수록 염도는 낮아지지만, 삶은 메주콩의 수분함량이 많아져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본 레시피가 제안하는 [시판된장 2kg : 메주콩 500g(삶은 메주콩 약1.1kg)] 즉, 4:1 배합 비율시판된장 2kg안에 포함되어 있는 기존 시판된장 속 염분이 삼투압으로 부패균 번식을 억제하여, 저염 상태에서도 적절한 저장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배합입니다.

 

5. 저염된장의 맛과 영양을 채우는 재료 준비

저염된장 주재료
시판된장 2kg, 메주콩 500g
저염보완, 감칠맛 재료
잔멸치가루 60g, 고춧가루 60g

저염된장-준비재료-삶은-메주콩1.1kg-시판 된장2kg-고춧가루60g-잔멸치가루60g

1) 저염된장 주재료

① 메주콩

좋은 메주콩을 고르려면 일단 콩의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크기가 고르며 표면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메주콩의 색이 대체로 균일하여 거뭇거뭇한 반점이 없어야 하고, 벌레 먹거나 깨진 것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시판된장 

시판된장은 원재료가 콩, 소금 중심의 3~4가지 정도로 단순하며, 조미료가 없거나 적게 들어가고, 숙성표시 기간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저염 보완, 감칠맛 재료

① 잔멸치가루 

이 레시피에 사용된 멸치는 국물용 큰 멸치가 아니라 볶음용으로 쓰이는 아주 작은 멸치입니다.

 

수제 잔멸치가루는 먼저 프라이팬에 잔멸치를 잘 덖은 다음 식혔다가, 분쇄기에 갈아주면 쉽게 완성됩니다.

잔멸치를 쓰면 큰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는 과정이 줄어 조리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비린맛도 훨씬 덜합니다.

 

 고춧가루

만약 어린아이용 저염된장을 만드시거나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고춧가루 대신 표고버섯 가루나 말린 새우가루를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쉽고 간단한 저염된장 4단계 조리 순서

1) 메주콩 12시간 불리기

메주콩 깨끗이 씻기

깨끗이-씻은-메주콩

우선 메주콩을 불리기 전에, 메주콩 속에 들어 있는 썩은 콩이나 벌레 먹은 콩을 잘 골라낸 후 흙과 먼지 등 이물질 제거를 위해 여러 번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합니다.

 

메주콩 양의 3배 이상 물 넣고 12시간 충분히 불리기

스텐볼에-깨끗이-씻은-메주콩과-물을-넣고-불리는-모습

메주콩 양의 3배 이상 물을 넉넉하게 넣은 다음, 12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줍니다.

콩이 내부까지 수분을 완전히 흡수해야 삶는 시간을 단축하고 균일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주콩은 사용 목적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달라지는데 콩물용은 3~5시간, 메주용은 12~24시간이 적당합니다.

또한  불리는 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니 불리는 중간중간 콩의 불림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해 불리는 시간을 가감해 줍니다.

 

특히 여름에는 불리는 동안 메주콩이 상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물을 더 넉넉히 넣은 다음 냉장고에서 12~15시간(냉장고는 실온보다 낮기 때문) 이상 불리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③ 12시간 불린 메주콩

12시간-정도-충분히-불린-메주콩

12시간 정도 불린 메주콩의 모습입니다.

 

메주콩을  최소 8시간 이상 불리면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 등의 성분이 수용성 상태로 물에 빠져나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콩을 불린 물은 버린 후, 새로 물을 넣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불린 메주콩 압력솥에 삶기

불린-메주콩을-압력솥에-넣은-모습

압력솥에 불린 메주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메주콩을 이미 충분히 불린 상태고, 압력솥으로 삶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메주콩을 압력솥에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10분 정도 후에 추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약불로 20분 정도 더 삶아줍니다.

 

압력솥을 사용하면 일반 냄비보다 고온, 고압 환경이 조성되어, 메주콩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단백질 성분이 한층 더 부드럽게 우러나옵니다.

업력솥에-푹-삶아진-메주콩을-손으로-으깨는-모습

압력솥에 삶은 후 불을 끄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꺼내면 이렇게 손으로 눌렀을 때 잘 으깨지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잘 으깨져야 시판된장과 섞었을 때 콩이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져 숙성이 잘 됩니다.

3) 삶은 메주콩 뜨거울 때 블렌더로 갈기

삶은메주콩을-뜨거울-때-갈아-놓은-모습

잘 삶아진 메주콩은 반드시 뜨거운 상태일 때 블렌더나 믹서기를 사용해 갈아줍니다.

콩이 식으면 전분과 단백질 구조가 단단해져, 매끄럽게 갈리지 않으므로, 뜨거울 때 갈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시판 된장, 고춧가루, 멸치가루 넣고 섞기

삶아서-갈아놓은-메주콩과-시판된장-잔멸치가루-고춧가루를-볼에-넣어-섞기

삶아서 갈아놓은 메주콩에 시판된장, 고춧가루, 멸치가루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줍니다.

멸치가루와 고춧가루의 양은 취향에 맞춰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7. 저장 안정성을 높이는 보관 방법

1) 반드시 냉장 보관

저염된장은 염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0~2℃를 유지하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온 환경이 유해 균의 증식을 억제해 저염된장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냉동 보관은 해동 시 수분이 분리되면서 된장이 질척해질 우려가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2) 밀폐, 소분 보관

저염된장을 완성한 후에는 색이나 냄새가 배지 않는 유리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리 용기에 된장을 담은 후 표면을 평평하게 눌러 고르게 만들고, 그 위에 위생 비닐이나 랩을 밀착시켜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큰 밀폐용기에 한 번에 담기보다는 작은 밀폐용기에 소분하여 하나씩 꺼내 쓰는 것이 저염된장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권장 소비기한

저염된장의 권장 소비기한은 보관하는 냉장고의 환경에 따라 3~6개월로 차이가 있습니다.

 

김치냉장고(0~2℃)에 보관할 경우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5~ 6개월 이내까지 소비가 가능합니다.

반면, 일반 냉장고의 냉장실은 문을 자주 열고 닫으면서 발생하는 온도 변화가 있기 때문에 3개월 이내에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염도는 낮추고, 콩 함량은 높인 저염된장 만들기' 핵심정리

시판된장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 나트륨을 낮추고 영양을 채우는 저염 된장 조리 과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앞서 살펴본 영양학적 원리와 배합 비율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핵심 조리 순서를 정리해 드립니다. 

저염된장에-표고버섯-애호박-두부를-듬뿍-넣어-끓인-된장찌개

 

1) 최적의 4:1 배합비율로 영양성분 보충과 저장안정성 확보

시판된장 2kg에 메주콩 500g을 배합하는 4:1 비율은 된장의 과도한 염도를 낮추면서도, 소맥분 등이 첨가된 시판된장에 부족한 순수 식물성 단백질과 콩 고유의 미네랄 성분을 보충해 줍니다.

 

또한 수년간 이 방법으로 조리해 본 결과 본 레시피의  4:1 배합 비율기존 시판된장 속 염분이 삶은 메주콩에 삼투압 작용을 하여, 냉장 보관 시 저장안정성을 확보하고 된장의 맛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최적의 적정 비율입니다.

2) 시판된장 사용으로 효율적인 저염된장 조리법 

항상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의 여건상 수개월의 숙성 기간과 복잡한 발효 제어 과정이 필요한 전통된장을 만드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미생물 발효와 숙성이 완료된 시판된장을 활용하면, 별도의 장기 숙성 과정 없이 저염된장을 쉽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통된장과 똑같은 영양학적 효과를 낼 순 없겠지만, 이 효율적인 조리법의 맛과 건강상의 이점은 위에서 알아본 것과 같이 저염과 영양성분 보충이라는 면에서 확실합니다. 

3) 감칠맛을 더하고 농도를 잡아주는 천연재료

잔멸치가루와 고춧가루는 삶은 메주콩의 수분을 흡수하여 된장의 농도를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잔멸치가루는 낮아진 염도로 부족해진 감칠맛을 더하고,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은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부가적인 방부 효과를 내어 저염된장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천연재료 성분 간의 영양학적 시너지를 활용해 완성된 이 실용적인 저염된장 조리법혈압 관리나 건강한 식단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참고할 만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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