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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다듬고, 지지고, 볶고, 무치기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함은 줄이다! 칼칼하고 깔끔한 닭볶음탕레시피 만드는 법

by 푸디 베어 2026. 5. 24.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함은 줄이다!칼칼하고 깔끔한 닭볶음탕레시피 만드는 법

닭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로 우리 한식에서도 치킨, 삼계탕, 찜닭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인데요.

 

닭 요리 중에서도 특히 닭볶음탕은 푸짐한 저녁 한 끼 식사로 자주 요리하게 되는데, 우리 집만의 맛있는 닭볶음탕의 핵심은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하지 않게, 칼칼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랍니다. 

매운-닭볶음탕-위에-잘게-썬-청양고추가-올려진-모습

닭볶음탕의 조리법은 취향에 따라 수없이 많지만 걸쭉한 닭볶음탕보다는 칼칼하고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이 레시피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함은 줄인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

[목차]
1. 재료준비
① 닭 1팩 1.3kg
② 감자 1개
③ 당근 1/2개
④ 양파 1개, 대파 1대
⑤ 무 50g, 표고버섯 2개, 청양고추 5개
⑥ 마늘 40g(추가로 넣는 마늘),
⑦ 토마토 퓨레 2큰술(1큰술=15ml)

※ 양념장 재료 (양념장은 닭 손질 전에 미리 만들어둡니다.)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참기름, 후추, 설탕, 마늘, 생강청

2. 조리순서
① 파, 후추 넣고 끓인 물에 닭 데치기
② 데친 닭의 불순물 제거하기
③ 잘게 썬 양파와 대파 볶은 후, 데친 닭 넣고 볶기
④ 양념장 넣고 한번 더 볶기
⑤ 볶은 닭이 잠길 정도만 물 붓고 5분 끓이기
⑥ 감자, 당근, 무, 표고버섯, 마늘 넣은 후, 물 넉넉히 붓고 30분 끓이기
⑦ 토마토 퓨레 넣고 3~5분 더 끓이기

3. 완성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함은 줄인 닭볶음탕 완성!
 

1. 재료준비

양념의 재료나 양념의 비율은 정해진 것이 아니니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닭볶음탕-재료들-닭1팩-양념장-감자-청양고추-양파-당근-표고버섯-무-대파-마늘

① 닭 볶음탕용 1팩 1.3kg

신선한 닭은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연한 분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있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한 닭이랍니다.

 

닭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이 비교적 적고, 단백질이 많아 근육관리와 식단관리에 좋답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② 감자 1개

닭볶음탕에는 어떤 재료보다도 감자가 꼭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요즘 햇감자가 제철이라 맛이 더 좋답니다.

감자는 단단하고 묵직하며 표면이 매끄럽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있는 것은 독소(솔라닌)가 있을 수 있어 구매 시 주의해야 합니다.

 

③ 당근 1/2개

당근의 단맛은 닭볶음탕의 매운맛을 보완해 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④ 양파 1개, 대파 1대

양파와 대파는 특유의 향으로 닭의 잡내를 없애고 닭볶음탕의 풍미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넉넉히 넣으면 익었을 때 단맛이 나기 때문에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을 줄여준답니다.

 

⑤ 무 50g, 표고버섯 2개, 청양고추 5개

무는 닭볶음탕의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표고버섯은 닭볶음탕에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청양고추는 칼칼한 매운맛을 원하시면 넣어주시고, 매운 거 싫어하시면 빼셔도 됩니다.

 

 마늘 40g(추가로 넣는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닭에 들어있는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답니다.

마늘은 양념장에도 들어가지만 닭볶음탕을 끓이면서 추가로 마늘 40g을  더 넣어 줍니다.

 

마늘을 넉넉하게 넣는 이유는  닭의 잡내를 잡고 국물의 깊은 감칠맛과 개운한 매운맛을 더해주기 위해서입니다.

 

⑦ 토마토 퓨레 2큰술(1큰술=15ml)

토마토를 끓이는 마지막 단계에 넣으면 토마토의 산미가 닭볶음탕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 고추장 양념의 텁텁함을 깔끔한 맛으로 바꿔준답니다.

 

※ 양념장 재료

(양념장은 닭 손질 전에 미리 만들어둡니다.)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참기름, 후추, 설탕, 마늘, 생강청

 

칼칼한 닭볶음탕을 원하시면 고추장의 비율을 낮춰주시고, 떡볶이처럼 걸쭉하고 진득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추장의 비율을 올리시면 됩니다.

 

2. 조리순서

① 파, 후추 넣고 끓인 물에 닭 데치기

파와-후추-끓인-물에-닭을-넣음

먼저 냄비에 파와 후추를 넣고 닭을 데쳐낼 물을 끓여줍니다.

파와 후추를 넣은 물이 끓으면 팩에 들어 있던 닭을 씻지 말고 그대로 끓는 물에 바로 넣어 줍니다. 

 

파와-후추를-넣고-끓인물에-닭데침

잡내 제거를 위해 뚜껑 열고 닭의 양에 따라 3-5분 정도 데쳐줍니다.

 

 

② 데친 닭의 불순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기 

닭을-데친-물을-버림

데친 물을 버린 다음, 닭에 붙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잘게 썬 양파와 대파 볶은 후 데친 닭 넣고 볶기

데친-닭-넣고-볶기

잘게 썬 양파와 대파를 냄비에 넣고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닭을 넣기 전에 먼저 살짝 볶아 줍니다.

볶은 양파와 파에서 수분이 약간 생기면 데친 닭을 올리고 센 불에서 같이 볶아 줍니다.

 

양파와 대파를 먼저 볶아준 후 닭을 넣어야 센불에서 볶을 때 타지 않는답니다.

 

데친-닭-센-불에-볶기

이렇게 양파와 대파를 닭과 함께 볶아 주면 닭의 잡내도 날아가고, 양파와 파의 향이 닭에 잘 배이게 됩니다. 

또한 볶은 양파와 파에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와 닭볶음탕 양념장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도 줄여준답니다.

 

 

양념장 넣고 한 번 더 볶기

양념장-넣고-한번-더-볶기

볶은 닭 위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올려줍니다.

 

양념장에-볶은-모습

양념장을 섞고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물을 넣고 끓이기 전에 양념장을 넣고 한 번 볶아주면 양념의 간이 잘 배인 답니다.

 

 

볶은 닭이 잠길 정도만 물 붓고 5분 끓이기

닭이-잠길-정도만-물-붓고-5분-끓이기

양념장에 볶은 닭이 잠길 정도만 냄비에 물을 붓고 5분 정도 중약불에 끓여줍니다.

물을 한꺼번에 다 넣고 끓이지 않는 이유는 닭에 양념이 잘 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감자, 당근, 무, 표고버섯, 마늘 넣은 후, 물 넉넉히 붓고 30분 끓이기

감자-당근-무-표고버섯-넣기

5분 정도 끓인 후에 감자, 당근, 무, 표고버섯을 넣어 줍니다.

감자와 당근은 먹기 좋게 자른 후에 모서리를 조금 다듬어 주면 다 익었을 때 모양이 덜 흐트러진답니다.

 

마늘을-넣은-후-물-넉넉히-붓고-푹-끓이기

마늘을 넣어 줍니다. 양념장에 마늘이 들어갔지만 지금 한 번 더 마늘을 넣으신 다음, 물을 넉넉히 붓고 재료의 양에 따라 20~30분 정도 푹 끓여 줍니다. 

늘을 넉넉하게 넣는 이유는 마늘이 닭의 잡내를 없애고 깔끔한 매운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랍니다. 

 

※재료 각각의 양은 취향에 맞게, 끓이는 시간은 화구의 화력에 맞게 가감해줍니다.

 

 

토마토 퓨레 넣고 3~5분 더 끓이기

토마토-퓨레-한두스푼-넣고-마무리-하기

닭볶음탕이 거의 다 끓어갈 때 토마토퓨레 2스푼을 넣고 끓인 후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토마토 퓨레의 양은 맛을 봐가면서 가감해 줍니다.

 

맵고-칼칼한-닭볶음탕-완성

매운 닭볶음탕이 완성되었답니다.

 

3. 완성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함은 줄인 닭볶음탕 완성!

 

잘게 썬 청양고추까지 올려 확실하게 맵지만, 스트레스 확 풀리는 먹음직스러운 닭볶음탕이 완성되었답니다.

매운-닭볶음탕-위에-잘게-썬-청양고추가-올려진-모습

닭볶음탕의 텁텁함이나 느끼함은 전혀 없이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오늘 닭볶음탕의 조리 포인트는 바로 토마토 퓨레랍니다.

 

마지막에 넣은 토마토 퓨레의 산미가 닭볶음탕의 느끼함은 잡아주면서 감칠맛은 올려주어 훨씬 더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났답니다.

 

걸쭉하고 느끼한 닭볶음탕이 아니라 깊은 감칠맛과 함께 개운하고 깔끔한 닭볶음탕을 원하신다면 이 레시피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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