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은 먹을 때 넣으세요! 양배추 당근 모둠라페 만들기 ft. 무&양파
당근 라페는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활용하기 좋아 자주 만들어 먹는데, 문제는 당근라페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면 올리브오일이 살짝 굳어 있어서 아무래도 당근라페를 처음 만들어 바로 먹었을 때 보다 올리브오일의 향이나 신선한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처음 만들었을 때와 같은 맛으로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당근라페를 만들 때 다른 재료들과 같이 넣지 않고 먹기 직전에 올리브오일만 따로 넣어 먹는 것이 올리브오일의 향이나 풍미를 살리고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한 당근라페를 만들 때 당근뿐만 아니라 양배추나 무, 양파도 추가하여 같이 모둠으로 라페를 만들면 건강에 좋은 채소들을 번거롭지 않게 골고루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모둠라페 레시피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양배추 당근 모둠라페 만들기 ft. 무&양파
오늘 소개할 모둠라페 레시피는 먼저 양배추를 사우어크라우트 방식으로 절인 후에 나머지 채소들을 섞어 줍니다. 그런 다음 사과식초, 매실청, 홀그레인머스타드만 넣고 버무려 냉장 보관했다가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은 먹기 직전에 넣어 먹는 우리 집 시그니처 레시피랍니다.
[목차]
1. 재료준비
① 당근 2개
② 양배추 1/2개
③ 양파 1개
④ 무 1/3개
⑤ 양념재료
소금, 사과식초, 매실청, 홀그레인 머스타드
2. 조리순서
① 채 썬 양배추 소금 넣고 주무르기
② 당근, 무, 양파 채썰기
③ 절인 양배추에 채 썬 당근, 무, 양파 섞기
④ 사과 식초, 매실청, 홀그레인 머스타드 넣고 버무리기
3. 완성 & 모둠라페 활용
① 완성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은 먹기 직전 넣기
② 모둠 라페 활용
모둠라페 크래미 오이 샐러드
※ 활용 팁
1. 재료준비

① 당근 2개
중간 크기의 당근 2개를 껍질을 얇게 벗겨 준비합니다. 당근은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보다는 중간크기 약 15~20cm 정도의 당근이 식감과 단맛의 밸런스가 좋다고 합니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등 좋은 성분들이 껍질 바로 아래에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농약성분이 우려된다면 꼼꼼하게 세척하거나 필러로 얇게 벗겨줍니다.
② 양배추 1/2개
양배추는 겉잎을 2~3겹 정도 떼어내고 반으로 자른 후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양배추는 같은 크기라면 속이 꽉 차있어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맛도 좋고 보관해 두고 먹기에도 좋답니다.
③ 양파 1개
중간 크기의 양파 1개를 껍질 벗겨 준비합니다. 양파는 퀘르세틴이라는 좋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모둠라페에 넣었답니다.
④ 무 1/3개
무는 1/3개~1/4 정도 준비합니다. 무는 비타민C가 사과의 4배 이상 들어있으며,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는다고 해서 넣었답니다.
모둠라페는 당근과 양배추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양파나 무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빼셔도 됩니다.
⑤ 양념재료
소금, 사과식초, 매실청, 홀그레인 머스타드
※ 모든 재료의 양이나 양념의 간은 취향에 맞게 가감해줍니다.
2. 조리순서
①채 썬 양배추 소금 넣고 주무르기
양배추 채썰기→채 썬 양배추에 소금 넣기→채 썬 양배추 주무르기(사우어크라우트 방법 참조)

양배추를 가는 채칼로 썰어 줍니다.

채 썬 양배추에 넣는 소금의 양은 양배추 무게의 2~3%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채 썬 양배추에 소금을 넣고 사우어크라우트 만드는 것처럼 주물러 줍니다.

채 썬 양배추에 소금을 넣고 주물러 주면, 양배추의 부피가 많이 줄어들면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옵니다.
이때 양배추에서 나온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② 당근, 무, 양파 채썰기

무는 보통 무생채하는 사이즈로, 당근은 무생채보다 조금 가늘게, 양파도 두께를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양배추의 두께가 가늘기 때문에 식감이 겉돌지 않게 다른 채소의 두께도 양배추에 맞춰주었답니다. 다만 채소 각각의 두께는 정해진 건 없으니 취향에 맞게 썰어줍니다.
③ 절인 양배추에 채 썬 당근, 무, 양파 섞기

사우어크라우트처럼 절인 양배추에 채 썬당근, 무, 양파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양배추를 간간하게 절였기 때문에 나머지 채소는 따로 간하지 않고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채소를 다 섞은 후에 간이 부족하면 취향에 따라 소금을 추가해 줍니다.
④ 애사비(천연사과식초), 매실청, 홀그레인 머스타드 넣고 버무리기

애사비(천연사과식초)를 넣어줍니다.

매실청을 넣어 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줍니다.

사과 식초, 매실청,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뺀 모둠라페가 완성됩니다.
이 레시피에서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뺀 이유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먹기 직전에 넣어 신선한 맛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서랍니다.
3. 완성 & 모둠라페 활용
① 완성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은 먹기 직전 넣기

올리브오일을 넣고 만든 당근라페는 냉장보관 후 꺼내면 올리브오일이 채소위에 겉도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모둠라페를 만든 후 먹기 직전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따로 넣어 먹으니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의 신선함이 잘 느껴지고 더 상큼한 맛이 났답니다.
당근라페, 양배추라페를 따로따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채소를 넣은 모둠라페로 만들어 샌드위치나 김밥등 다른 요리에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② 모둠라페 활용
<모둠라페 크래미 오이 샐러드>
준비재료 : 모둠라페, 크래미, 오이, 올리브유, 레몬즙, 그릭요거트

모둠라페, 크래미, 오이를 썰어 준비합니다.

모둠라페, 크래미, 오이에 그릭요거트를 올리고,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뿌리면 영양만점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 활용 팁
모둠라페를 샌드위치나 김밥에 넣을 때는 수분이 많으니 꼭 짜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둠라페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넣지 않고 채소에서 나온 절인 물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올리브오일 넣지 않고 그냥 먹으면 백김치의 맛도 나서 고기 구워 먹을 때 곁들여도 좋답니다.
다른 글 보기
아삭함도 살리고, 감칠맛도 살리는 양파장아찌 담그는 법
아삭함도 살리고, 감칠맛도 살리는 양파장아찌 담그는 법요즘 제철 햇양파가 맛있어서 양파장아찌를 담기에 좋은 시기랍니다. 햇 양파는 매운맛보다 단 맛이 강하고,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hagomalgo.com
사과가 통째로! 껍질까지 맛있는 달콤한 사과잼 만들기
사과가 통째로! 껍질까지 맛있는 달콤한 사과잼 만들기사과 껍질에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퀘르세틴,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된 후부터는 사과를 껍질까지 먹게 되었
hagomalgo.com
'고르고, 다듬고, 지지고, 볶고, 무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삼을 넣은 보양식! 한식 바쿠테 레시피 만드는 법 (0) | 2026.05.21 |
|---|---|
| 시판된장이 너무 짜다면 이렇게 하세요! 쉽고 간단한 저염된장 만들기 (0) | 2026.05.20 |
| 염분&당분 DOWN! 감칠맛 UP! 양파장아찌 담그는 법 (0) | 2026.05.11 |
| 사과가 통째로! 껍질까지 맛있는 달콤한 사과잼 만들기 (0) | 2026.05.10 |
|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청양고추의 콜라보! 새콤, 달콤, 매콤 초간단 계란장만들기 (0) | 2026.05.08 |